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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상승세로 분위기 좋던 미국 증시가 스냅의 실적 악화로 전체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마감했다.
7월 22일, 미국 3대 증시
- S&P 500은 3,961.63으로 마감, 전장 대비 -0.93% 하락
- Dow 30은 31,899.29로 마감, 전장 대비 -0.43% 하락
- 나스닥은 11,834.11로 마감, 전장 대비 -1.87% 하락
스냅 주가와 실적 발표
매출 증가율이 상장 이후 가장 낮은 13% (전년 동기 대비)에 그침. 스냅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을 뿐만아니라 미래 가이던스조차 언급을 껄리면서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자극했다. 오늘 하루 만에 39.04% 하락세를 보이며 9.96 달러로 마감했으나 장 마감 후 0.7% 더 하락했다.
스냅은 매출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유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기업들의 마케팅, 광고 비용 절감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스냅의 이와 같은 보고는 미국 증시에 전반적으로 하락세의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온라인 광고 기업들의 주가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디지털 광고를 수익 기반으로 하는 메타는 7% 하락, 구글과 핀터러스트 등에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며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의 약 50%가 다음 주에 시행되는데 오늘 스냅의 발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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