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뜻, 전세계 시가총액 순위 2022

시가총액 뜻

시가총액이란 간단히 설명하자면 모든 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개별종목의 시가총액과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을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개별종목의 시가총액은 그 회사의 규모를 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시가총액은 매일 변동하는 주가에 따라 변하는데 일반적으로 해당일의 종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해 산출합니다. 미국 주식을 하다 보면 애플이 꾸준히 시가총액 1위라는 기사를 접하게 됩니다. 이처럼 시가총액은 그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가총액은 일정 시점에 주식시장의 규모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도 되지만 나라별 주식시장 규모도 비교할 수 있고 그 나라의 경제지표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개별종목 시가총액 계산법은 발행주식수에 주가를 곱해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A사 주식이 1만 원이고 발행주식수가 2천만 주라면 시가총액은 2000억 원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총주식수에 그날 종가를 곱한 후 합계해 산출합니다.

개별 종목별로도 시가총액이 다르고 나라별 주식시장 시가총액도 다릅니다. 그런데 전 세계 시가총액은 어느 나라, 어떤 기업이 1등을 차지하고 있을까요? 시가총액은 매일 주가가 변동하기 때문에 변하지만 순위의 차이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순위 2022년 한 번 보실까요.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부터 15위까지를 보면 13개 종목이 미국, 1개 종목이 사우디 아라비아, 타이완 반도체 기업 TSMC가 보입니다.

전 세계 1위는 애플로 시총 $2.336T(약 3,161조 1834억 원) , 2위는 사우디 아람코 $2.002T(약 2,722조 7200억 원),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 $1,811T, 4위는 알파벳 구글 $1,218T, 5위는 아마존 $985.79B입니다.

사우디 아람코의 시가총액은 구글과 아마존 시가총액을 합친 금액과 거의 비슷하며 보통 기업과 달리 사우드 왕조가 98.5%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동 1위는 애플, 2위는 마이크로 소프트, 3위는 알파벳 구글이며 테슬라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전세계 7위를 차지, 엔비디아는 13위, 월마트가 1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TSMC는 전세계 15위이며 삼성은 시가총액 5300.68B로 전 세계 25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