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 요약 -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각 내용
일론 머스크는 올해 트위터를 인수하게 되면서 자신의 순자산은 물론 S&P500 지수까지 뒤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대규모 매각으로 전일 대비 7.17% 하락한 177.5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머스크는 얼마나 팔았을까요? 어떤 이유로 주식을 매각해야 했을까요?
-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재 머스크가 보유 중인 테슬라 주식은 약 1억 3500만 주로 추산
- 지난 4일, 7일,8일 1950만 주 매각, 39억 5000만 달러(약 5조 4000억 원)
- 지난 4월 80억 달러, 8월 70억 달러 매도, 이달 매도분까지 합하면 올해 들어 190억 달러(약 25조 8000억 원)
-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지분은 14% 수준, 하지만 S&P500 기업 설립자들과 달리 여전히 테슬라 주식 1위 보유자입니다.
월가가 바라보는 매각 이유
- 로이터통신 - 트위터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한 조치로 봄. 인수자금 440억 달러 중, 은행 대출 130억 달러와 오라클 소프트웨어 창업자 래리 엘리슨 암호 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알 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70억 달러의 지원을 받았지만 부족했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추가 매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 테슬라가 화요일 늦게 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440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테슬라 주식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
- 트위터는 하루에 400만 달러(약 54억 원) 손실을 내고 있어 자금이 필요
올해 대형 S&P500 주식의 폭락은 머스크뿐만 아니라 많은 설립자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메타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그들 중 누구보다 많은 것을 잃은 설립자로 꼽힙니다.
테슬라는 올해 40% 이상 하락하며 2021년 5월 저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인수한 10월 28일 이후 약 17% 주가가 하락.
반응형
'오늘 미국증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테크 기업들이 위기를 맞은 이유, 연달아 직원 해고 (0) | 2022.11.11 |
---|---|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7.7% 예상보다 낮아 미증시 급등, 12월 FOMC 금리인상 전망 (0) | 2022.11.11 |
테슬라 리콜 문제로 52주 신저가 기록, 리콜 사태 뉴스내용 정리 (0) | 2022.11.09 |
비트코인 1만 7000대까지 폭락, 암호화폐 일제히 하락 이유 (0) | 2022.11.09 |
미 중간선거 11월 8일 후, 미국증시 상승할까? 월가의 예상과 전망 (0) | 2022.1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