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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 경제용어

서머타임 유래, 역사

by 디지털노마드 & N잡러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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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summer time)은 이름처럼 여름의 긴 낮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여름이 되면 "해가 참 길다"라고 하잖아요. 오후 7,8시가 되어도 밝아 이런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그런데 누가 이런 걸 만들었을까요? 어떤 나라들이 서머타임을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을까요? 서머타임의 유래와 역사 같이 알아볼까요.

 

 

서머타임 개요

 

서머타임 유래와 역사

서머타임을 가장 먼저 채택해 적용한 나라는 바로 독일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서 1시간을 앞당겨 사용하면서 다른 나라들로 퍼져나갔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처음 생겨난 것은 아닙니다. 18세기 후반 미국의 B. 플랭클린이 주장한 것이 처음이지만 시행되지 못했습니다. 1907년 영국의 윌리엄 월릿이 일광절약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지만 역시 부결되었죠. 그 당시만 해도 효율성보다는 인간이 시간을 통제하며 돌린다는 것에 큰 거부감을 갖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미국과 유럽의 서머타임 2018~2025

보시는 것처럼 미국의 2022년 서머타임은 3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입니다. 매해 다른 이유는 날짜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요일'을 중심으로 정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서머타임 시작은 3월 둘째 주 일요일 2a.m.부터 서머타임이 끝은 11월 첫째 주 일요일 2a.m.입니다. 

유럽은 2022년은 3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입니다. 위도와 경도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여름이라도 낮의 길이가 다르겠죠. 

  • 미국 서머타임 : 2022년 3월 13일 일요일 ~ 11월 6일 일요일
  • 유럽 서머타임 : 2022년 3월 27일 일요일 ~ 10월 30일 일요일 

 

서머타임이 미국과 유럽에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도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1987년부터 1988년까지 사용했지만 1989년 다시 폐지합니다. 이렇게 유럽과 미국처럼 채택해서 사용하는 나라들도 많지만 불편함과 시간을 앞당겨 쓰는 것은 학술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여겨 사용을 중단하거나 채택하지 않은 나라들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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